주부산 중국 총영사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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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펑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꾸어펑 총영사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산의 엑스포 유치가 중국의 이익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의 자매도시이며 엑스포 개최 경험이 있는 (중국) 상하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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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꾸어펑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꾸어펑 총영사는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산의 엑스포 유치가 중국의 이익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부산의 자매도시이며 엑스포 개최 경험이 있는 (중국) 상하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상하이는 엑스포 개최 후 세계적인 허브도시로 도약했다"면서 "부산도 상하이와 긴밀히 협력해 2030엑스포를 유치한다면 한중 관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부산시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외대 등과 함께 오는 8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에는 부산-베이징 대학생 토론회, 부산-광저우 대표 음식 홍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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