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김진부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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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김진부(진주5)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5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찬성 61표, 무효 3표로 의장에 당선했다.
김 의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도의회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 3선의 예상원(밀양2) 의원과 2파전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의장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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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제12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김진부(진주5)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5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찬성 61표, 무효 3표로 의장에 당선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에 산적한 일과 시기적으로 중요성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도민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협의하고 의회시스템에 의한 합리적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기본법인 지방의회법 제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2년 후 의장 자리를 떠날 때 박수받고 떠나는 의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도의회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서 3선의 예상원(밀양2) 의원과 2파전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의장 후보로 뽑혔다.
6·1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에 당선한 64명 중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이 60명이어서 당선자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사실상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 명실상부한 인사권 독립과 시·군의회 간 인사교류 기틀 마련,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조례 통폐합, 전문위원실 기능 강화 등을 공약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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