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재개한다..9일 특근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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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교섭 재개를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2일 임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후 조합원 과반 찬성과 중앙노동위원회의 교섭 중지 결정 등 과정을 거쳐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재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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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교섭 재개를 결정했다. 노조 측은 오는 13일까지 본교섭과 실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노조는 오는 9일 토요일 특근은 거부하기로 했다. 만약 이 기간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 일정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2일 임협이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후 조합원 과반 찬성과 중앙노동위원회의 교섭 중지 결정 등 과정을 거쳐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재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한 상태다. 별도로 신규 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폐지, 미래차 산업 관련 국내 공장 신설·투자 등도 요구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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