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대법관 후보자 윤곽 조만간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달째 공백상태인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조만간 시작된다.
차기 대법관 선출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도 이달 중반 첫 회의를 열어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추천위가 예정대로 구성된다면 이르면 이달 말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들을 천거할 전망이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를 3~4명 정도로 추릴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도 14일 첫 회의
두달째 공백상태인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조만간 시작된다. 차기 대법관 선출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도 이달 중반 첫 회의를 열어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을 마친 직후인 오는 7~8일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추천위는 5명의 당연직 위원과 4명의 비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추천위가 예정대로 구성된다면 이르면 이달 말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들을 천거할 전망이다. 현재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는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7기), 여환섭 법무연수원장(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노정연 부산고검장(25기),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23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법조계에선 추천위의 최종 후보자 확정절차와 그 후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까지 고려하면 검찰총장 공백상태가 사상 최장기록을 달성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최장 공백기간은 2012년 12월 한상대 총장이 물러난 뒤 채동욱 총장이 취임하기까지 걸린 124일이다.
오는 9월5일 임기를 마치는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을 정하기 위한 인선절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를 3~4명 정도로 추릴 방침이다. 지난달 14일 추천위 구성 때 후보로 올라온 법관은 총 42명이다.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변호사(18기)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19기) 정준영 서울고법 부장판사(20기)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21기)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21기) 노경필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23기)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22기) 등이 명단에 포함돼있다.
추천위원회는 천거서와 의견서 및 다방면의 검증자료를 기초로 심사대상자의 대법관 적격 유무를 심사해 제청인원 3배수 이상의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제청대상 후보자의 명단이 공개되면 대법원은 다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후 김명수 대법원장이 한 명을 골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방침이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6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김진성/최한종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9 중고차 1천만원 '세일'?…엔카 "침수차 맞다…매물 삭제"
- 아재들 등산복에 쓰이더니…"여름 필수품" MZ세대도 반했다
- 이준석 "날 공격하는 건 윤핵관이 명백…尹 개입 징후는 없어"
- "신입 30명 중 여자는 나 혼자"…한국 IT 업계 뒤집은 개발자
- 서울 비싸서 김포 갔는데…"벼락거지 피하려다 하우스푸어 될 판"
- '던♥' 현아, 등장부터 아찔하네...숨길수 없는 볼륨감[TEN★]
- '싱글맘' 조민아, "사실 결혼 생각 없었다…레이노 증후군 앓고 있어" 고백 ('진격의 할매')
- '사업가♥' 한채영, 훈남 아들과 함께…명품 C사 모자+마스크로 얼굴 소멸 직전[TEN★]
- SNS 광고 5000만원 받고 중소·명품 차별?…노제 측 "사실 아냐"
- "우리는 전우이자 가족"…'완전체·여름' 위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