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기업 카네비컴, 휴맥스오토모티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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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비컴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카네비컴은 휴맥스 오토모티브 및 휴맥스 중국 '위해 법인'의 경영권 지분(100%)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 휴맥스의 종속 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GM, 르노 닛산, 중국 현대/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오디오와 네비게이션 등 차량용 전장 제품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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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카네비컴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에서 오디오 또는 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카네비컴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LiDAR)와 V2X(차량-사물간 통신)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카네비컴은 휴맥스 오토모티브 및 휴맥스 중국 '위해 법인'의 경영권 지분(100%)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 휴맥스의 종속 회사인 휴맥스오토모티브는 GM, 르노 닛산, 중국 현대/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오디오와 네비게이션 등 차량용 전장 제품을 공급해 왔다. 자체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카네비컴은 자율주행차 센서 개발과 생산 회사로 역량을 집중하고, 휴맥스오토모티브는 티어(Tier)1 공급사의 위치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회사로 키울 예정이다.
또 카네비컴의 라이다, V2X, DCU 등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자체 모빌리티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이번 인수로 카네비컴은 휴맥스오토모티브의 풍부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자율주행 기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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