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RE100 가입..8년내 재생에너지로 전환

정지은 2022. 7. 5.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이 글로벌 RE100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선 LG이노텍을 포함해 21개사가 RE100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이 글로벌 RE100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다.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이다. 가입하기 위해선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약속해야 한다. 국내에선 LG이노텍을 포함해 21개사가 RE100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점을 2030년으로 잡았다. RE100 요구 사항보다 20년 빠른 목표다. LG이노텍은 올해 녹색 프리미엄을 통해 국내 사업장 연간 전력 소비량의 3분의 1 수준인 192GWh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LG이노텍은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생산 시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업체에서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구매계약(PPA)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