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라방' 키우는 CJ올리브영..'올영라이브' 콘텐츠도 강화

이슬기 기자 2022. 7.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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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개편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재미, 소통을 강화한 방송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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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개편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 모바일앱(App)에서 진행하는 ‘올영라이브’ 방송 화면. /CJ올리브영 제공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의 방송 횟수를 기존 주 3회에서 이달부터 5회로 늘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이른바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App)에 ‘라이브관’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두 가지 신규 방송 포맷을 추가하며 기획 콘텐츠도 5개로 늘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방송은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그 외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얻을 수 있는 ‘신상티켓팅’,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아낸다는 의미의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 기획 라이브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자체 유튜브 채널인 ‘올영TV’에서도 다양한 기획 시리즈 영상을 선보이며 IP(지적 재산권) 육성에 나서고 있다.

대표 영상은 올리브영 인기 상품을 리뷰하는 ‘올영트렌드’, 직원들의 일상을 다룬 ‘오-로그’ 등이다. 지난달부터는 올리브영 7년차 MD(상품기획자)가 직접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훈남생정’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재미, 소통을 강화한 방송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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