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하야시 외무상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대러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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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G20 회의에는 지난 2월 말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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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로벌 식량·에너지 문제 논의 전망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5일 발표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일정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정세 영향으로 악화되고 있는 글로벌 식량 부족 문제,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G20 회의에는 지난 2월 말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하야시 외무상은 이번 G20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항의의 뜻을 나타낼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러시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은 관계 각국과 협력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서방 재정 관료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로 러시아 대표단의 발언 청취를 거부하며 일제히 퇴장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우리 참석자였던 홍남기 전 부총리와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은 퇴장에 동참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번 G20 외교장관 회의에는 한국 박진 외교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G20 회의에서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을 가질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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