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문화·관광 혁신해 관광객 2천만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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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경주 역사·문화·관광을 혁신해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 도약을 내놓았다.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경주읍성 조기 정비·복원,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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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경주 역사·문화·관광을 혁신해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5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추진할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천만 시대 도약을 내놓았다.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경주읍성 조기 정비·복원,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등을 구체적인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부자농어촌 만들기, 침체한 도심에 경제 활력 충전,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 인구를 유입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신농업 혁신타운 조기 조성, 경주 역사 및 부지 재개발, 청년 문화예술 르네상스 지원 등을 꼽았다.
주 시장은 온 가족 행복누리도시로 탈바꿈,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 조성, 열린 시정,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으로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쓰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 도심 속 쉼터 조성, 열린 시장실 운영 확대, 대구∼영천∼건천∼안강∼포항 광역생활 전철망 개통 등을 세부 목표로 세웠다.
주 시장은 "소통과 공감, 화합을 나침판 삼아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란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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