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2차전지·방산·원전 등 사업 다각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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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배터리 사업을 추진 중인 이화전기가 원전과 방산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주파수변환기와 전류제한장치 45억원, 자동모선전환잔치와 배터리 충전기 67억원 등 최근 방산부문 수주 규모가 106억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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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배터리 사업을 추진 중인 이화전기가 원전과 방산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화전기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주파수변환기와 전류제한장치 45억원, 자동모선전환잔치와 배터리 충전기 67억원 등 최근 방산부문 수주 규모가 106억원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이화전기는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에 국내 원전용 제어봉 설계제어를 납품하면서 원전 사업을 시작했다. 또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에 파워플랜트 유닛을 제조, 납품한 실적이 있다.
방산부문에서는 국내 및 해외 납품용 레이다 전원공급시스템을 포함해 잠수함용 충방전기, 선박용 연료전지컨버터, 천궁용 전원장치 및 주파수변환기 등 꾸준한 방산부문 납품 실적을 쌓아 가고 있다.
심정보 이화전기 부사장은 "배터리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원전과 방산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며 "배터리, 원전, 방산을 3대 축으로 56년 국내 최초의 무정전전원장치(ups) 개발 기업의 영광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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