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일본 기업인 대표단 면담.."한일 재계 경제협력 지원"

곽민서 2022. 7.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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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만나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한일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했다.

1982년 출범한 한일재계회의는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번갈아 개최하는 민간 경제협력 행사인데,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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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방향 논의.."양국 신뢰 회복해야" 공감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과 면담하는 추경호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과 면담하고 있다. 2022.7.5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만나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5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한일재계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도쿠라 마사카즈(十倉雅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일본 기업인 대표단을 면담했다.

양측은 면담을 통해 "서로 협력해야 할 중요한 동반자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 차원에서도 양국 재계의 상호교류와 경제협력 활성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일재계회의가 재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82년 출범한 한일재계회의는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가 번갈아 개최하는 민간 경제협력 행사인데, 2020∼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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