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1번지·첫 쇼핑목적지 되겠다" 김상현 부회장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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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이 "롯데가 유통1번지이자 고객들의 첫 쇼핑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롯데가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 취향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며 "2~3년간 고전한 것 같다"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비전으로 '유통 1번기' '고객들의 첫번째 쇼핑목적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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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이 "롯데가 유통1번지이자 고객들의 첫 쇼핑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펀더멘탈을 바꾸는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5일 오후 롯데 유통군 전사 게시판에 게재한 'Sam Talks(쌤톡) 유통군의 현재와 미래'라는 영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월 취임 당시 임직원들에게 인사를 겸한 영상 이후 2번째 메시지다. 롯데 유통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갈 방향과 혁신 방안을 전달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많은 시찰을 다녔다"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곳곳의 점포를 다니며 고객들을 보고 직원들이 서비스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관찰하고 배웠다"며 "3월부터는 렛츠샘물이라는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롯데가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고객 취향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며 "2~3년간 고전한 것 같다"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롯데 유통군의 새로운 비전으로 '유통 1번기' '고객들의 첫번째 쇼핑목적지'로 제시했다.
변화를 위해 필요한 3가지 혁신도 설명했다. 우선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과 일하는 방식, 전반적인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5가지 5S (Simplify, Standardize, Synergy, Scale, Sharing) 일하는 방식을 내세웠다.
5S는 고객 가치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으로 업무 방식 단순화(Simplify), 업무 방식 표준화해 불필요한 시간 및 자원 낭비 절감(Standardize), 협업을 통해 공동의 시너지 창출(Synergy) 모든 계열사가 힘을 합쳐 사업을 크게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Scale), 직원간 목표와 목적을 공유하며 투명하게 커뮤니케이션(Sharing)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또 11개 계열사 및 사업부의 체질 개선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고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혁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 방안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5가지 다짐을 약속하고 직원들과 함께 해나가고 싶다"며 "첫번째, 고객이 쇼핑을 생각할 때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유통 1번지가 되어야 한다. 두번째는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제공한다. 세번째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처음부터 끝까지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네번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다섯번째는 사회에 친환경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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