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부근 20대 여성 실종..그날 119 신고도 있었다

박찬범 기자 2022. 7. 5.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직장인이 일주일 넘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서울 가양역 근처를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김 씨의 위치가 서울 9호선 가양역 인근인 만큼 일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과 강력수사팀 인력이 CCTV 확인 등 행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한강경찰대가 드론 장비를 동원해 가양대교와 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째 행방 묘연

<앵커>

20대 직장인이 일주일 넘게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서울 가양역 근처를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4살 직장인 김가을 씨는 지난달 27일 저녁부터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김 씨는 실종 당일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뒤 저녁 9시 반쯤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같은 날 밤 11시쯤 자신의 언니가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직접 신고해 구급대가 출동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 씨 가족들은 마지막 연락 이후 약 2시간 동안 김 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김 씨의 위치가 서울 9호선 가양역 인근인 만큼 일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과 강력수사팀 인력이 CCTV 확인 등 행적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한강경찰대가 드론 장비를 동원해 가양대교와 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실종된 것과 관련해 범죄 피해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개한 전단 내용에 따르면, 김 씨는 키 163㎝에 마른 체구로 단발머리입니다.

실종 당시에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부츠 등을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