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취업자 늘고 30~40대 취업자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30~4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등 나이와 취업시간에 따라 고용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2017년 1분기에서 2022년 1분기까지 전체 취업자가 126.9만명 증가한 가운데 60세 이상 취업자는 164.6만명 늘었으나 30대는 36.0만명, 40대는 46.8만명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는 61.8만개 증가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는 75.0만개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29.5만명 증가 중 '쉬었음' 61.8만명, '취업준비' 13.0만명
60세 이상 취업자는 증가한 반면 30~4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등 나이와 취업시간에 따라 고용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17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5년 동안의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7년 1분기에서 2022년 1분기까지 전체 취업자가 126.9만명 증가한 가운데 60세 이상 취업자는 164.6만명 늘었으나 30대는 36.0만명, 40대는 46.8만명 감소했다.
취업시간별로 보면 같은 기간 동안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는 61.8만개, 주 15~35시간 일자리는 129.1만개 늘었으나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는 75.0만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같은 기간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71.8만명, 공공행정이 15.3만명 증가했고, 농림어업은 30.7만명, 운수·창고업은 24.2만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17.6만명, 정보통신업은 17.5만명 늘었다.
이에 비해 도·소매업은 48.6만명 감소했고, 숙박·음식업은 18.7만명, 제조업은 5.4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경제활동인구는 29.5만명 증가했는데 '쉬었음'이 61.8만명, '취업준비'가 13.0만명 늘었고 고령으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36.3만명 증가했다.
반면 '교육기관 학원통학'으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59.5만명 줄었고, 육아로 인한 비경제활동인구도 22.8만명 감소했다.
자영업에서는 올해 1분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2017년 1분기 대비 15.8% 감소했다. 반대로 올해 1분기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년 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인사 지적에 "前정권 장관 훌륭한 사람 봤나"
- 전문가 "에펠탑 긴급 보수 필요"…무슨일?
- "중고 팬티 5만원, 파는 순간 노예가 됐다"
- '부전자전' 손흥민, 월클 논란에 "진짜면 이런 논쟁 없을 것"
- 파출소 화살총 피습에 경찰이 112 셀프신고…부실대응 논란
- [칼럼]전 정권 장관 중에 훌륭한 사람 못 봤다는 대통령
- '이해충돌'에 흔들린 김승희…'정치자금' 결정타에 낙마
- 훔친 차로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10대 구속
- '만취운전' 박순애 강행에…與 내부도 '당황·우려'
- '청문회 패싱' 장관들에 권성동 "인청 버금가는 검증, 상임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