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하반기 경기전망 '상반기보다는 좋을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이 내다본 올 하반기 경기는 지난해보다는 악화됐지만 올 상반기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7.6으로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 91.6보다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가운데 48%는 올 하반기 경기가 '보통'일 것으로 전망했고 '악화' 응답은 34.4%, '호전' 응답은 17.6%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내다본 올 하반기 경기는 지난해보다는 악화됐지만 올 상반기보다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7.6으로 나타나 지난해 하반기 91.6보다 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상반기 82보다는 5.6포인트 상승했다.
응답기업 가운데 48%는 올 하반기 경기가 '보통'일 것으로 전망했고 '악화' 응답은 34.4%, '호전' 응답은 17.6%였다.
항목별 하반기 전망은 매출이 91.2로 상반기 84.1보다 높게 나타나 회복세로 전망됐고, 영업이익(81.2→87.7), 자금사정(81.4→88.9), 공장가동률(89.4→91.2) 모두 상반기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 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62.6%로 가장 높았고 내수부진(35.2%), 인력 수급난(29.8%), 금리상승(25.2%), 최저임금 상승 (22.8%) 등이 뒤를 이었다.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요인은 원자재가격 상승(58.8%), 내수부진(31.2%), 인력 수급난(29.8%), 금리상승(28.4%), 최저임금 상승(19.4%)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반기에 원자재가격 상승(3.8 포인트 하락)과 내수부진(4 포인트 하락) 응답비중은 감소한 반면, 금리상승은 3.2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인사 지적에 "前정권 장관 훌륭한 사람 봤나"
- 전문가 "에펠탑 긴급 보수 필요"…무슨일?
- "중고 팬티 5만원, 파는 순간 노예가 됐다"
- '부전자전' 손흥민, 월클 논란에 "진짜면 이런 논쟁 없을 것"
- 파출소 화살총 피습에 경찰이 112 셀프신고…부실대응 논란
- [칼럼]전 정권 장관 중에 훌륭한 사람 못 봤다는 대통령
- '이해충돌'에 흔들린 김승희…'정치자금' 결정타에 낙마
- 훔친 차로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10대 구속
- '만취운전' 박순애 강행에…與 내부도 '당황·우려'
- '청문회 패싱' 장관들에 권성동 "인청 버금가는 검증, 상임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