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中企 판로확대 업무협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중기 발굴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홈앤쇼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이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Δ방송판매 및 소요비용 지원 Δ판매 수수료 할인 Δ우수 중소기업 공동 발굴 Δ우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Δ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공동 마련 등을 추진한다.

양기관은 지난 6월29일 청주 SB플라자에서 홈앤쇼핑 진출을 위한 제품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과학벨트 중소기업과 홈앤쇼핑 MD(상품기획자)들이 참가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판로 진출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특구 및 과학벨트 중소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고객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