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6.0% 상승.. IMF 이후 최대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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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1년 전 동월 대비 ▲농축수산물 물가는 4.8% ▲채소류 물가는 6.0% ▲축산물 물가는 10.3% ▲수산물은 2.9%가 상승했다.
정부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연중 물가상승률이 7%대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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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통계청이 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로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품목별로 보면 1년 전 동월 대비 ▲농축수산물 물가는 4.8% ▲채소류 물가는 6.0% ▲축산물 물가는 10.3% ▲수산물은 2.9%가 상승했다. ▲석유류는 39.6%로 1998년 10월(42.0%)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가공식품은 전년보다 7.9%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9.6% ▲외식 물가는 8.0%가 상승했다.
정부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연중 물가상승률이 7%대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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