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초기투자협회, 초기투자 '심사역' 육성 손 잡았다

김태현 기자 2022. 7.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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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하 초기투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초기투자협회 이용관 협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모험자본과 인재가 많이 유입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이 투자 심사역으로의 커리어 전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심사역들이 초기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채용 연계까지 좋은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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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하 초기투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VC스프린트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년 간의 초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퓨처플레이의 노하우와 초기투자협회의 회원사 네트워크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C스프린트 1기는 8월 4일부터 총 8주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된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초기투자협회 회원사의 실무 전문가들은 각 교육생을 담당해 과제평가와 피드백 등 멘토링을 진행한다.

8주 간의 교육 후에는 초기투자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수료증 제공한다. 초기투자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교육생들의 커리어 전환 기회를 높이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투자협회 이용관 협회장은 "최근 몇 년 간 스타트업 생태계에 모험자본과 인재가 많이 유입됨에 따라 다양한 산업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이 투자 심사역으로의 커리어 전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비심사역들이 초기투자에 대한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채용 연계까지 좋은 기회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심사역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전문성 있는 심사역을 키워내는 교육과정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심사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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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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