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사업 미운오리서 백조로..상반기 8조 수주에 5%대↑

양지윤 2022. 7. 5.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전장(자동차 전기장치)사업에서 올해 8조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5%대 강세다.

LG전자는 이날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가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ITV)시스템, 일본 완성차업체의 5G고성능 텔레매틱스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LG전자가 전장(자동차 전기장치)사업에서 올해 8조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5%대 강세다.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디지털 콕핏 컨셉 사진 (사진=LG전자)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2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5.99% 오른 9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규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이날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가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ITV)시스템, 일본 완성차업체의 5G고성능 텔레매틱스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거둔 8조원 규모의 수주는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인 60조원의 13%를 넘어서는 규모다. 총 수주잔고는 연말에 6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향후 대기물량이 대거 쌓여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은 올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그간 가전제품 홀로 이끌었던 LG전자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