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투파워, 尹정부 '탈원전' 정책 완전 폐기..'원전최강국' 집중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7. 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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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다는 소식에 지투파워의 주가가 강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수립한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윤석열 정부 친원전 정책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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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다는 소식에 지투파워의 주가가 강세다.

5일 오전 11시7분 현재 지투파워는 전거래일대비 2000원(6.51%)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은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에너지 정책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한 일종의 정책 설계도다. 정부는 에너지정책 방향을 토대로 오는 4분기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수립한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에너지정책 방향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전환 로드맵은 탈원전 정책의 상징으로 꼽혔다.

원전 비중 상향도 공식화했다. 에너지정책 방향에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가 담겼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운영 원전을 기존 24기에서 28기로 늘리고 설비용량은 28.9MW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스마트그리드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원자력 발전설비 필수 인증요건인 Q클래스급 품질기준의 22.9kV의 수배전반을 올해 하반기 내 시험 완료하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윤석열 정부 친원전 정책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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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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