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3조7800억 달러로 성장..한국 주요 수출국은 美·日·中 등

최준영 기자 2022. 7.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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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전년 대비 16.8% 성장해 3조7800억 달러(약 4900조 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진공에 따르면 GET 창간호에선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전자상거래 매출 상위 10개국 및 한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국 △주요 수출국별 전자상거래 인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GET 창간호에서는 한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수출국에 대한 시장 동향, 소비추세, 해외직구 추이 등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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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웹진 GET 표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지난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전년 대비 16.8% 성장해 3조7800억 달러(약 4900조 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 등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5일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동향·전망을 분석한 웹진 ‘겟(GET)’을 창간해 온라인을 통해 배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GET’은 ‘Gobiz Global E-commerce Trend’의 약자로, 2020년부터 책자 형태로 발간해온 글로벌 이커머스 리포트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온라인 웹진 형태로 새롭게 구성했다.

중진공에 따르면 GET 창간호에선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전자상거래 매출 상위 10개국 및 한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국 △주요 수출국별 전자상거래 인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완화된 현재 전자상거래가 전체 소매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GET은 분석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판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전자제품과 의류로 지난해 각각 9600만 달러, 8900만 달러의 매출을 나타냈다. 두 품목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약 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GET 창간호에서는 한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수출국에 대한 시장 동향, 소비추세, 해외직구 추이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전자상거래 수출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맞춤형 멘토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웹진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수출 교육 및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 디지털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GET은 이달부터 매월 2회씩 총 10차례에 걸쳐 발간된다. 다음 호는 글로벌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테마로 오는 18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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