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코로나로 중단된 보건소 업무 7월부터 운영 재개

전준우 기자 2022. 7.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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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건소 일상 업무를 다시 시작해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재개되지 않은 업무들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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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검진·엑스레이 흉부 촬영·건강진단서 발급 등
중랑구청사 전경(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결핵검진과 엑스레이(X-ray) 흉부 촬영, 성인 예방접종,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를 다시 시작했다.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당뇨와 고혈압 등 내과진료와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한방 진료 등은 추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현재 운영 중인 업무는 Δ구강보건실 Δ심폐소생술 교육 Δ건강관리센터(대사증후군, 영양상담 등) Δ임상병리 업무(에이즈 검사 등) Δ모자보건(임산부 관리 등) Δ코로나19 예방접종 Δ금연클리닉 Δ정신보건센터 Δ치매안심센터 등이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건강진단결과서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보건민원실을 찾으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3000원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건소 일상 업무를 다시 시작해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재개되지 않은 업무들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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