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박순애 임명장 주며 "공격받느라 고생..소신껏 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소신껏 잘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에 또 야당에 공격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소신껏 잘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에 또 야당에 공격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 부총리는 윤 대통령의 당부에 미소 없이 굳은 표정으로 목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부총리를 비롯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며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를 해보라.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부총리는 과거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 전력과 석연치 않은 선고유예, 갑질 논란, 논문 중복 게재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4일 김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자 박 부총리 임명을 재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부대 스마트폰 허했더니…13억원 인터넷 불법도박한 육군 일병
- 전여옥 "이효리·이상순, 카페 꼭 해야하나"…카페는 예약제로
- [흔들리는 테크산업] 전문가들 "위기일수록 미래기술에 투자… ICT산업 체질 바꿔야"
- [흔들리는 테크산업] 세금 늘리고 처벌 높이고… 종주국도 구글·애플 때리기
- [흔들리는 테크산업] 중국·러시아시장서 내몰린 기업들… 아마존마저 2분기 주가 35% 하락
- 韓 "제한 없어야" 韓 "25년 정원은 안돼"… 협의체 의제 충돌
- "한국 증시, 저평가라 하기도 부끄러워"
- 서울 아파트 공시지가 낮아진다
- 법인세 펑크에… 나라살림 83조 적자
- 게임이 질병인가요… 뜨거운 찬반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