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라임+레몬색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국내 50대 한정판매
박소현 2022. 7. 5. 10:57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라임과 레몬을 섞어놓은 듯한 청량한 색상을 적용한 한정판 모델 ‘지프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50대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프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커스터마이징을 좋아하고 남들과 다른 차량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랭글러 마니아들을 위해 출시된 모델이다.
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올해 초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지프 비치 위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에디션에 적용된 하이 벨로시티는 지프 랭글러 커뮤니티처럼 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렬한 에너지와 임팩트를 표현하고 있다.
한여름 해변의 청량함과 에너지를 담은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랭글러 루비콘 4도어는 독보적인 4x4 주행 성능과 오픈 에어링 기능을 두루 갖춘 정통 오프로더다.
2.0ℓ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72마력, 최대 40.8kg·m를 발휘한다. 풀타임 4WD와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을 채택해 지형을 가리지 않는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기존 랭글러 루비콘 4도어와 동일한 740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남들과는 차별화된 개성과 희소성을 중요시하는 랭글러 마니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컬러의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시원한 해변의 무드가 떠오르는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나만의 특별함을 원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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