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6월 외환보유액 94억달러↓..금융위기 후 최대 감소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시장 안정 조치가 단행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94억달러나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2억8000만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94억3000만달러 줄어, 3월말 이후 4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예수금 감소와 더불어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시장 안정 조치가 단행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94억달러나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2억8000만달러로 지난달 말보다 94억3000만달러 줄어, 3월말 이후 4개월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소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시기인 2008년 11월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예수금 감소와 더불어 외환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 등에 기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상원 (won319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빚의 저주]“조유나양 가족의 비극, 전조현상”…삶의 희망마저 사라진다
- 강훈식 "주4.5일제 실천할 것"…`놀토`처럼 `놀금` 논의되나
- [단독]"샤넬 게 섰거라" 디올, 레이디·바비백 등 가격 최대 15% 인상
- 냉장고에 아버지 시신 보관한 20대 구속…학대 정황도
- 이건희가 품었던 407조각의 '산'…생은 곧 채색이더라
- 지하차도로 떨어진 택시…달리던 1톤 트럭 덮쳤다
- 강신업, '김건희 여사 칭찬' 박지원에 "천하의 요물! 퇴출시켜야"
- 비트코인 투자했다 폭망…테슬라·블록·마이크로스트만 3兆 손실
- 동학개미운동 2년만에…짐 싸는 개미들
- 박지원 "尹, 수사 제일 잘하겠지만 '검찰총장'식 국가운영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