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유지 서비스 기업' 카닥, 국내 금융사에서 140억원 투자 유치

최유빈 기자 2022. 7. 5.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카닥이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카닥은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카닥이 최근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진=뉴스1(카닥 제공)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카닥이 대규모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카닥은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카닥은 최근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이 100억원, 하나증권과 IBK투자증권은 30억원, 신한자산운용이 10억원이다. 이로써 카닥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50억원으로 늘었다.

카닥은 이번 투자금으로 향후 자동차 정비, 타이어, 자동차 보험 가입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카닥 앱 하나로 모두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카닥은 정보 비대칭이 심각한 자동차 수리 시장에서 운전자와 정비업체 양쪽의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다. 자동차 외장 수리비용 견적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체 서비스, PB 상품 판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닥의 현재 누적 거래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320만건을 넘어섰다.

한현철 카닥 대표는 "카닥의 충성도 높은 정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B2B 영역에서 정비소용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및 커머스 시장으로 사업확장이 기대된 점이 이번 투자를 유치하는데 주효했다"며 "이번에 마련된 투자금은 제품개발을 위한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확보하는 데 사용해 카닥의 지속적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여자화장실서 '찰칵'…몰카 찍던 의대생 잡았다
5살 아들 이불로 말아서 질식사…아빠는 왜 그랬을까
와사비 폭탄에 벌레까지…한국인 비웃는 日초밥집
13억원 불법 도박한 A일병…軍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수면제 112정' 대리 처방한 의사…벌금 100만원?
초등생이 무서워…싸움 말린 교사 톱으로 위협
지하 5m 맨홀로 내려간 아빠…4일째 의식불명 왜?
공원에서 몸 떨던 50대 사망…체온 42도 열사병?
성매매 거부했어?…10대 2명에게 돈 줬다 뺏은 남자
밥 먹다 차에 치일 뻔…식당으로 돌진한 승용차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