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핫도그 먹기 대회서 10분에 63개 먹은 남성 우승..1위만 1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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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푸드파이터 조이 체스트넛(38)이 뉴욕주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나단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10분 동안 63개를 먹어 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매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만 벌써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그가 매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총 15번째다.
그는 평소 핫도그를 즐겨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핫도그를 대상으로 하는 먹기 대회에 참가하며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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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부문은 10분에 40개 기록 스도 미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의 푸드파이터 조이 체스트넛(38)이 뉴욕주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 '나단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10분 동안 63개를 먹어 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매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만 벌써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2020년 76개의 핫도그를 먹어 우승을 차지한 그는 올해는 10분 동안 63개를 먹어 우승했다. 현재까지 15번의 우승을 거머쥔 그는 재작년보다 감소한 기록에 관중들에게 사과하며, "내년엔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매년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총 15번째다.
그는 평소 핫도그를 즐겨 먹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핫도그를 대상으로 하는 먹기 대회에 참가하며 훈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뒤, 그는 하루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했다.
체스트넛은 47.5개를 먹은 2위의 제프리 에스퍼, 41개의 3위 제임스 웹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선 스도 미키가 10분 만에 40개의 핫도그를 먹어 치웠다. 지난해 임신한 그는 자신의 치고 기록인 48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대회의 주최자인 조지 시아는 "조이 체스트넛은 물리의 법칙을 넘어선 그 이상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시아는 핫도그 먹기 대회에 대해선 "미국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행사"라고 강조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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