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장년층에 일자리를..대구시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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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40대 이상 중장년 일자리 수요 증가 등 고용환경 변화에 맞춰 '리스타트 4050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전문인력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에 올해부터 중장년층도 포함하고 연봉 기준액을 높여 중장년 전문 인력의 취업 공간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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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시는 최근 40대 이상 중장년 일자리 수요 증가 등 고용환경 변화에 맞춰 '리스타트 4050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대구 거주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구직자 또는 재직자가 대상이다.
올해는 5개 교육과정 85명 규모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대상자를 늘려 중장년층의 전직 또는 이직을 확대 지원한다.
또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정보 설명회를 연간 112회 개최한다.
고급 일자리 창출도 지원한다. 대구시는 전문인력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 대상에 올해부터 중장년층도 포함하고 연봉 기준액을 높여 중장년 전문 인력의 취업 공간을 넓힌다.
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고용 생태계에 적합한 이직·전직 직업 교육훈련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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