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RE100 가입.."2030년까지 완료"

강해령 기자 2022. 7. 5.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사장 정철동·사진)이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량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국제 캠페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건보다 목표 20년이나 앞당겨
정철동 사장 "친환경 선도할 것"
[서울경제]

LG이노텍(사장 정철동·사진)이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량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국제 캠페인이다. RE100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다.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370여 개 글로벌 기업이 RE100에 가입했다. LG이노텍은 203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RE100 가입 요건 대비 20년이나 빠른 목표다. LG이노텍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생산 중 발생하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RE100 가입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내실을 기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