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2년 내 경영정상화 이뤄낼 것"

최종근 2022. 7. 5.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향후 2년 이내에 쌍용자동차는 옛 SUV 명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확실하게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다. 2024년 하반기에는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히지 않았던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 관리인은 "2024년 중반에는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R10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하지 않았던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도전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발전적인 노사관계, 쌍용차의 회생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해준 협력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도전과 시련이 와도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시작으로 신차 연달아 투입
2024년 코란도 재해석한 KR10
하반기엔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 출격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SUV 토레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 신차가 전시돼 있다. 쌍용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향후 2년 이내에 쌍용자동차는 옛 SUV 명가의 지위를 회복하고, 확실하게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다. 2024년 하반기에는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히지 않았던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토레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관리인은 "최근에 저희는 고객이 쌍용차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쌍용차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분석하고 논쟁을 거쳐 결론에 이르렀다. 그것은 바로 쌍용차의 브랜드 이이덴티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1년 동안 준비한 첫 순서가 바로 토레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중형급 SUV 전기차 출시할 것"이라며 "그 차량은 가격, 성능, 품질, 디자인, 모든 면에서 다른 어떤 동급 모델보다 월등히 능가하는 혁신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관리인은 "2024년 중반에는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R10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하지 않았던 전기 픽업트럭을 내놓을 것"이라며 "쉽지 않은 도전들이 도사리고 있지만 발전적인 노사관계, 쌍용차의 회생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해준 협력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도전과 시련이 와도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