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2024년 하반기 전기 픽업트럭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5일 2024년 하반기에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관리인은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발표회에서 "2024년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하지 않았던 전기 픽업을 출시할 것"이라며 "물론 이런 것들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에는 쉽지 않은, 극복하기 어려운 도전과제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5일 2024년 하반기에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 관리인은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발표회에서 "2024년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어떤 자동차 회사도 도전하지 않았던 전기 픽업을 출시할 것"이라며 "물론 이런 것들을 구현해나가는 과정에는 쉽지 않은, 극복하기 어려운 도전과제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관리인은 또 "내년 하반기에는 중형급 SUV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며 "가격·성능·품질·디자인 모두 다른 동급 모델을 월등히 능가하는 혁신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2024년 중반에는 코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KR10이라는 프로젝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관리인은 "쌍용차는 2011년에 마힌드라에 인수돼 10여년간 상당히 많은 재원을 투입해 몇 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시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며 "그런 것들로 인해 오늘 현재 회생절차라고 하는 관리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날 출시한 토레스에 대해 "회사 내부적으로 고객이 쌍용차에 기대하는 게 뭔지 논쟁해 내린 결론이 쌍용차의 정체성을 되찾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회복하자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1년 동안 준비한 첫 차가 토레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2년 이내에 쌍용차는 옛 SUV 명가의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며 "확실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