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호흡기 특허 유산균 연구 결과 공개

GC녹십자웰빙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독자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독자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C녹십자웰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이후 강조되고 있는 호흡기 면역 균형과 유산균 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4년간 연구개발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 GCWB1001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GCWB1001는 김치에서 자체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균주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알러지 또는 천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와 관련된 동물실험 결과가 2020년 SCI급 국제학술지 라이프에 게재됐으며 국내특허 등록 및 국제특허출원(PCT)도 완료된 상태다.

GC녹십자웰빙은 GCWB1001 균주를 함유한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호흡기 특허 유산균주를 함유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원 GC녹십자웰빙 종합연구소장은 "신장 기능 개선, 면역 기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에 따른 호흡기 질환 예방까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적 효과 검증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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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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