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일 983명 확진..41일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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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4일 98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8만6354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감소세를 이어오던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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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지난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4일 98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8만6354명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날(3일) 348명보다 635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502명에 비해서는 481명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5월24일(998명) 이후 41일만에 최다치다.
감소세를 이어오던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2주전 월요일(6월200부터 일요일(6월26일)까지 ‘481명-404명-372명-355명-334명-372명-205명’으로 하루 평균 312.7명(총 2189명)이었다.
지난주 월요일(6월27일)~일요일(7월3일) 확진자 수는 ‘502명-617명-505명-475명-525명-566명-348명’으로 하루 평균 505.4명(총 3538명)을 기록, 전주 대비 하루 평균 192.7명 증가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올 여름 재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최근 전문가들의 예측을 빌어 “재유행시 15만~20만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중 920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3명은 해외유입이다. 추가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3942명, 집중관리군 53명 등 3995명이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1.4%, 준중환자병상 3.9%, 일반병상 3.9% 등 아직 여유로운 상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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