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529.6명..다시 500명 넘어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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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어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784명 증가한 3천707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29.6명으로 직전 주의 417.6명보다 112명이 증가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계속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확진자 수는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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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어 증가세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784명 증가한 3천707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29.6명으로 직전 주의 417.6명보다 112명이 증가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계속 감소세를 보이던 주간 확진자 수는 1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창원 1천134명(30.6%), 김해 640명(17.3%), 양산 517명(13.9%), 진주 369명(10.0%), 거제 240명(6.5%), 사천 148명(4.0%)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7.6%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40대(15.8%), 50대(14.4%), 10대(14.3%)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20대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10대 미만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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