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만8천여 명, 40일 만에 최다..뚜렷한 반등세
"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 반복"
"재유행 시 하루 확진자 15만~20만 명"
해외 유입 171명, 12일째 세자릿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8천여 명으로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유행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유행이 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을 이어가다 늦가을쯤 재유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만8천백 47명입니다.
어제와 비교해 거의 3배 가까이 늘었는데, 지난 5월 26일(1만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규모입니다.
그제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만 명대를 넘어서면서 뚜렷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 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재유행이 되면 하루 확진자가 15만에서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유행 시기를 늦가을이나 겨울로 예상하면서도 방역정책 완화와 신규 변이 유입 등의 변수가 작용할 경우 시기와 규모가 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백71명으로,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54명으로 24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백76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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