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위기지역 대응'..올해 25개사 사업 다각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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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도 지역 기업의 단기 충격 극복을 위한 '전남 위기지역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선정한 총 25개사를 대상으로 10억 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다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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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4년간 124개사 지원…매출·고용 성과 달성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올해도 지역 기업의 단기 충격 극복을 위한 '전남 위기지역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선정한 총 25개사를 대상으로 10억 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다각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전남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는 산업위기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대응과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영암군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에 전담조직을 꾸리고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산업의 집적현황과 생산실적이 미흡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을 추가로 지원을 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위기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4년 간 센터를 통해 124개 기업에 58억 2000만원을 직접 지원한 결과, 사업화 매출은 406억원, 고용은 216명 증가했다.
또 지적재산권 취득 58건, 인증 취득 88건 등 지역 위기극복에 기여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센터는 올해 단기애로 해소 지원 외에도 지역 내 산업 리딩기업이 제시하는 품목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유동국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위기대응 기업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단기충격을 조속히 극복하고 회복 모델을 제시해, 전남지역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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