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돼지코 아냐"..BMW, 530마력 '뉴 M850i xDrive 쿠페' 출시
박소현 2022. 7. 5. 10:03
BMW코리아가 새로운 키드니 그릴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 ‘뉴 M850i 쿠페 및 그란 쿠페’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과감한 크기로 ‘돼지코’라 불리던 그릴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준다.
BMW 뉴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뉴 8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이다. 뉴 8시리즈의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감각에 BMW M 퍼포먼스 라인업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뉴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에는 화려한 감각을 자랑하는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과 조화를 이룬다.
새 라디에이터 그릴 프레임 안쪽에는 U자형 바(bar)가 배치됐다.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돼 그릴 내부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 더불어 BMW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얇은 헤드램프,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인레이를 적용한 전면 범퍼, M 전용 사이드 미러, 20in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을 갖췄다.
뉴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ℓ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Drive 시스템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그리고 M 테크놀로지 패키지가 기본 장착돼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최신 주행 보조 기능과 4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롤러 선 블라인드, 리모트 엔진 스타트와 같은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판매가격은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가 1억3910만원, 뉴 M850i xDrive 쿠페 1억4290만원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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