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에 도시락·샌드위치로 점심 해결 늘었다"

이신영 2022. 7.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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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외식비 부담도 늘면서 도시락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켓컬리는 올해 2분기 컵 도시락 판매량이 1분기보다 1.6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직장인들이 점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샌드위치 판매량은 1.4배 늘었고 핫도그와 각종 빵류도 잘 팔렸다.

마켓컬리는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식비를 아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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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마켓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도 늘면서 도시락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마켓컬리는 올해 2분기 컵 도시락 판매량이 1분기보다 1.6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덮밥과 김밥 판매량도 각각 1.4배와 1.3배 늘었다.

직장인들이 점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샌드위치 판매량은 1.4배 늘었고 핫도그와 각종 빵류도 잘 팔렸다.

마켓컬리는 고물가에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식비를 아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마켓컬리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약 12개월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냉동 김밥을 출시하는 등 관련 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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