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고향만두'로 빚은 이색 '아이비 카나페' 출시

김혜경 2022. 7. 5.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태제과가 원조 '고향만두'와 크래커 '아이비'로 만든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정사각형에 구멍이 송송 뚫린 아이비 크래커 모양은 그대로지만, 먹어 보면 속이 꽉 찬 만두 맛이다.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이 제품은 만두처럼 재료를 크래커 속에 담은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해태제과는 1년 간의 연구를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해태제과가 원조 '고향만두'와 크래커 '아이비'로 만든 신개념 가정간편식(HMR) '아이비 카나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정사각형에 구멍이 송송 뚫린 아이비 크래커 모양은 그대로지만, 먹어 보면 속이 꽉 찬 만두 맛이다.

통상 크래커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일반 카나페와 달리, 이 제품은 만두처럼 재료를 크래커 속에 담은 신개념 카나페만두다.

과자가 젤리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냉동식품으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태제과는 1년 간의 연구를 거쳐 아이비 크래커 반죽을 카나페만두로 빚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바삭한 담백함은 살리고 안쪽에 토핑을 담을 정도의 높은 탄력성을 갖춘 최적의 반죽 레시피를 찾았다.

여기에 해태만의 원조만두 공법을 적용해 겹쳐진 겉면 가장자리를 붙여 공간을 만들어 신선한 토핑을 담았다. 바삭한 겉면이 수분을 안으로 가둬 환상의 ‘겉바속촉’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어린이부터 어른들의 식성까지 고려해 '크래미'와 '단호박' 2가지 맛을 동시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완성될 정도로 간편한 것도 강점이다. 번거로운 준비과정도 소스나 기름도 넣을 필요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