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환율에 해외 부담 커져..국내 숙소 예약 전년 比 11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올 7~8월 여름 성수기 국내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소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해외 여행에 부담이 커지면서 U턴족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올 7~8월 여름 성수기 국내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소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유가, 고환율 등으로 해외 여행에 부담이 커지면서 U턴족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개방 정책 등에서 국가별 차이가 있어 불확실성이 큰 해외 대신 국내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숙소 예약률은 수도권에서 자차로 이동이 가능한 강원도가 26.5%로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19.8%), 경기도(19.1%), 부산(18.6%), 서울(16.0%)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전체 예약의 52.8%가 제주도, 강원도에 집중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지역별 예약률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는 게 업체의 해석이다.
숙소 유형별로는 호텔 카테고리가 전년 대비 12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4·5성급 특급호텔(102%)이 큰 폭으로 늘어 해외여행 대신 프리미엄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지속됨을 나타냈다. 또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캠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글램핑,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는 107% 신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D도 제주카페 하는데 이효리는 왜'…전여옥 답변은
- “미용실 갔다온다더니' 20대 여성, 가양역 인근서 실종
- 文 딸 다혜씨 '갈옷 입은 아버지, 10년 전 리즈 모습 되찾아'
- 이래서 '월클'…손흥민, 폭염에도 비가와도 한강변 달렸다
- '삼겹살집서 21명 회식, 186만원 내라' 2배 바가지 씌우고 '실수'
- 레깅스 입고 잠수교 뛰던 '그녀'…'토레스' 쇼케이스도 맡았다
- 300만명에 5조 사기 '코인 여왕'…'성형수술로 얼굴 바꿨나'
- 배우 김지수 '11년전 골수 기증한 고딩 결혼…기적 감사'
- '개 식용' 종식 논의, 결국 무기한 연장…'종식 시기에 대한 이견 커'
- 일본 AV배우 실종…나체로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 무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