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 '품고', 뷰티 MCN 레페리에 풀필먼트 인프라 제공

정상희 2022. 7.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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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풀필먼트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품고는 뷰티 브랜드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를 레페리에 제공하고, 배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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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고'와 '레페리' 로고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넥스트 풀필먼트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품고는 뷰티 브랜드에 특화된 IT 솔루션과 풀필먼트 인프라를 레페리에 제공하고, 배송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약 400명의 뷰티&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매니지먼트, 마케팅, 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주말출고', '24시 마감' 등 빠른 배송 경쟁력을 지닌 품고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품고는 뷰티 브랜드 풀필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페리 제품 특성을 반영한 물류 관리는 물론, 주말에도 상품을 빠르게 출고해 레페리의 배송 경쟁력과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고의 박찬재 대표는 "품고는 뷰티 브랜드가 제품 경쟁력 향상에만 집중하여 무한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IT 및 풀필먼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는 중소상공인(SME)들에게 재고관리, 보관, 배송 등의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 테크 기업이다. 현재 전국 다섯 곳, 총 1만 2천 평 규모(약 3만9600㎡)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4월에는 버드뷰의 뷰티 플랫폼 '화해'에 품고의 IT기술 및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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