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후원

김민석 기자 2022. 7. 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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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들을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이 개최하는 캠페인 '2022 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비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전문 간병시스템을 갖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사용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길 바란다"며 "승일희망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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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비 모금 캠페인..척추 의료가전·안마의자 등 지원
션 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이촌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22 miracle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행사에서 참가자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세라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라젬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들을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이 개최하는 캠페인 '2022 miracle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세라젬은 지난 2월 승일희망재단에 7000만원 상당의 의료가전을 지원한 바 있다.
루게릭병은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약 4000여명 환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아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승일희망재단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마라톤, 미니 콘서트 등을 결합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발전시켜왔다. 캠페인 참가비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전문 간병시스템을 갖춘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에 사용된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 2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창원 등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캠페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척추 의료가전을 비롯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물걸레 로봇청소기 세라봇,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세라메이트 등을 지원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루게릭요양센터 건립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길 바란다"며 "승일희망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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