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尹정부 쓸모없는 정치 보여줘..먹고사는 문제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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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강훈식 의원은 5일 "지금 윤석열 정부가 보여주는 것은 쓸모없는 정치"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현안 해결 의지도 없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도 못하는 인사, 이것이야말로 쓸모없는 정치"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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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뽑는 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강훈식 의원은 5일 "지금 윤석열 정부가 보여주는 것은 쓸모없는 정치"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현안 해결 의지도 없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도 못하는 인사, 이것이야말로 쓸모없는 정치"라며 이렇게 밝혔다.
강 의원은 "국민들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의 답변은 민생경제 위기 해법에는 특별한 해법이 없다고 답변했다"며 "국민들은 그런 목소리에 '도대체 정치를 어디다 쓴다는 것이냐. 그럴 때 쓰는 게 정치'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쓸모 있는 정치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게 제 역할이라고 보고, 민주당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민생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현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보의 재구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위 말하는 우리가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먀 "즉, 1주택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 대상으로 할 것인가, 2주택을 대상으로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고 그 명확한 것을 정책으로 보답해야 신뢰가 획득된다"고 주장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주자 중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으로 분류되는 강병원·박용진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낮게 봤다.
강 의원은 "저희가 3인 3색이고 기반도 다르다"라며 "가치와 비전이 맞다면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인데 컷오프 전 단일화는 합종연횡이다. 컷오프를 통과한 3인이 목표와 가치 때문에 단일화한다는 것은 그 다음 논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안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고민이 많으신 것 같다"며 "나오시면 또 나오는 대로 정정당당하게 당의 미래를 놓고 승부를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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