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세대와 손잡고 바이오전문인력 양성

K-NIBRT 사업단과 업무협약

GC녹십자가 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K-NIBRT 사업단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GC녹십자는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K-NIBRT 사업단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K-NIBRT는 아일랜드의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기관을 본따 추진하는 국내 바이오 인력 양성 시범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4년간 Δ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관한 신규 채용인력 양성 Δ플랫폼 제조 기술에 특화된 맞춤형 재직자 교육 Δ미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협력 연구 모델 구축 등을 협력한다.

또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학위 과정의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상호 강사 인력 교류 등도 모색한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K-NIBRT와 협약을 통해 양성된 우수 바이오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임직원 육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은 "연세대 K-NIBRT사업단은 아일랜드 NIBRT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난 4월 실습교육센터를 개소하고 활발히 바이오인력양성 시범교육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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