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중학생 대상 '우주항공 멘토링' 사업 나서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우주항공 멘토링'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항공기계 분야에 꿈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우주항공 멘토링 관련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우주항공 멘토링 사업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주항공 관련 전공 대학생 18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아산, 창원 등 전국 사업장 인근 과학동아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 150명(6개 중학교)에게 우주항공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우주항공기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학생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