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 파소에서 무장세력 기습, 민간인 22명 피살

차미례 2022. 7.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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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 파소 북서부에서 3일 밤 반군 무장세력들이 야간에 기습작전을 감행, 민간인 최소 22명이 살해 당했다고 4일( 현지시간) 정부가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 반군의 비겁하고 잔인한 공격으로 22명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물질적 피해도 컸다"고 정식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르키나 파소의 부클뒤무운 지역으로 코시 주의 부라쏘에서 총격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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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야간 공세로 민간인 희생.. 부상자, 물적 피해 잇따라
내전과 테러 수년 째...1000여명 죽고 190만명 피난
63만명 농사 못지어 기아 선상에

[와가두구( 부르키나 파소)=AP/뉴시스]부르키나 파소의 굶주린 아이들이 올 해 4월 15일 영양실조 치료를 받기 위해 수도 와가두구의 소아과 병원 앞에 대기하고 있다. 알카에다와 IS의 테러와 내전으로 이곳 주민들은 63만명이 기아 상태로 내몰리고 전투와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와가두구(부르키나 파소)=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 파소 북서부에서 3일 밤 반군 무장세력들이 야간에 기습작전을 감행, 민간인 최소 22명이 살해 당했다고 4일( 현지시간) 정부가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 반군의 비겁하고 잔인한 공격으로 22명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명이 부상했으며 물질적 피해도 컸다"고 정식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르키나 파소의 부클뒤무운 지역으로 코시 주의 부라쏘에서 총격전이 있었다.

브클뒤무운 지역 행정관은 보안군과 국방군을 현지에 파견해서 군사 작전으로 소탕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와가두구( 부르키나 파소)=신화/뉴시스] 올해 2월 16일 취임식에서 선서하는 부르키나 파소의 새 대통령 폴 아이 산당고 다미바 대령.

부르키나파소의 치안 상황은 2015년부터 계속 악화되어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피살되고 19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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