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에 ESG 전시관 'OUR PLANET'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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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 의지와 다양한 활동 노력을 알리고자 경기도 화성캠퍼스 DSR동 로비에 100평 규모의 '아워 플래닛(OUR PLANET)' 전시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이 전시공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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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강연, ESG 경영 비전 소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 의지와 다양한 활동 노력을 알리고자 경기도 화성캠퍼스 DSR동 로비에 100평 규모의 ‘아워 플래닛(OUR PLANET)’ 전시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전시관은 환경의 가치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Experience Zone)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Contents Zone), 벽이 없이 열린 구조가 특징인 공간(Engagement Zone)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외벽은 재활용이 가능한 우레탄 소재 안에 공기를 채워 만들었다. 바닥은 페섬유를 재사용했고 안내판은 재생아크릴로 만드는 등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다양한 친환경 아티스트들도 참여했다.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는 지난 4일 전시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성, 삼성 반도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는 경영 비전을 소개했다. 서 상무는 반도체 산업의 전력 절감 기여 역할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태 복원에 기여해야 하는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이 전시공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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