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비, 20년 쌓은 '인버터 내공'으로 제2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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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아이에스비(대표 윤복래·사진)는 인버터 및 에너지 절감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이다.
아이에스비의 기술력은 그동안의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병역특례 제도로 회사에 입사한 직원들 중 상당수가 아이에스비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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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아이에스비(대표 윤복래·사진)는 인버터 및 에너지 절감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이다.
축적된 인버터 적용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버 시스템 설계시의 사양선정, 기술지원, 시스템 도면 및 자료제공, 에너지절감진단 등 다양한 체계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아이에스비의 기술력은 그동안의 실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와 네이버 그린팩토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다. 그만큼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해온 덕분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윤복래 대표는 LS일렉트릭의 전신인 금성계전에 입사한 후 인버터 설계 파트에서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왔다. 미국 로스웰사로 연수도 다녀왔다. 회사를 설립한 이후에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게을리 하지 않았다. 병역특례 제도로 회사에 입사한 직원들 중 상당수가 아이에스비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인재에 대한 투자가 곧 기술력의 차이로 나타났다. 자재 역시 최고의 자재만 고집했다. 실적에 비해 이익규모가 적었던 이유다.
윤복래 대표는 이제 그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인버터는 자동화가 어려운 분야다. 현장 상황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일일이 다시 설계하고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에스비는 불필요한 과정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유연한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5년, 10년 후를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설계와 제작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만큼 가격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갖게 됐다. 현재 굴지의 식품회사 해외공장 증설공사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보다 공격적인 사업 참여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방침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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