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가톨릭 신부 납치..납치범 특정 안 돼

이서영 기자 2022. 7. 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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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가톨릭 신부가 월요일 이른 시간에 북부 카두나 주의 잠비나 마을에 있는 교구에서 납치됐다고 가톨릭 교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는 몸값을 노리고 강도나 납치하는 무장조직이 난립하고 있으며 최근 폭력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납치사건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니제르 주의 한 광산에서 지난주 무장괴한들이 현지 직원들과 함께 중국인 근로자 4명을 납치하고 알려지지 않은 수의 사람들을 살해한 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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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노리는 납치 무장조직 난립해
나이지리아 북서부 카두나 주에서 무장괴한들이 32명을 살해하고 가옥 수십 채를 파괴했다고 현지 당국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 AFP=뉴스1 © News1 이서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나이지리아 가톨릭 신부가 월요일 이른 시간에 북부 카두나 주의 잠비나 마을에 있는 교구에서 납치됐다고 가톨릭 교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교구민들은 에마뉘엘 사일러스 신부가 아침 미사를 접전하기를 헛되이 기다린 후 그를 찾으러 갔다고 했다. 다만 누가 납치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는 몸값을 노리고 강도나 납치하는 무장조직이 난립하고 있으며 최근 폭력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납치사건은 나이지리아 북서부 니제르 주의 한 광산에서 지난주 무장괴한들이 현지 직원들과 함께 중국인 근로자 4명을 납치하고 알려지지 않은 수의 사람들을 살해한 후 발생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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