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미국 투어 중 코로나19 확진..공연 일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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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어를 진행 중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일정이 연기됐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공연을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필릭스·아이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투어 일정이 변경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첫 개최지인 뉴어크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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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일정이 연기됐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공연을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필릭스·아이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투어 일정이 변경됐다.
소속사 측은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2일(현지시간)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멤버는 특별한 증상은 없고 현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나머지 다섯 멤버와 스태프 전원은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 공연 중 오는 3일 애틀랜타와 6일 포트워스 공연은 연기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일정 변경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내드리겠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미국 첫 개최지인 뉴어크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미국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로스앤젤레스 공연 이후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미국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뒤 현지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앞서 열린 미국 뉴어크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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